20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제8차 남북장관급회담 첫 전체회의에서 남측 대표단은 최근 밝혀진 북한의 비밀 핵개발 파문과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남측 입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남측의 문제제기를 경청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측은 이날 밤 남측 대표단에게 “21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우리측(북측) 고위인사와 면담할 것”이라고 통보해왔다.
평양〓공동취재단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관련기사▼
- 北“우리 갈길간다” 南“하늘 내려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