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보안청은 동중국해 중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11일 끌어올린 북한 공작선 추정 괴선박 안에서 사망한 승무원들의 유골을 발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해상보안청 조사에 따르면 괴선박 침몰 후 8개월여가 지나 시신은 유골로 변한 상태이며 따라서 정확한 숫자 파악에는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
해상보안청은 지난해 12월 괴선박 침몰 당시 2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올해 5월 수중 잠수조사 때 다시 2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