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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토]“내 볼이야”

입력 | 2002-07-17 23:30:00



“내가 몸싸움을 싫어한다고요?” 한국 축구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부천 SK의 미드필더 이을용(오른쪽)이 성남 일화 공격수 김대의와 치열하게 볼을 다투고 있다.

성남〓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