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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나리타 공항의 대형 '잔디글자'

입력 | 2002-05-22 17:59:00


나리타 공항이 21일 '2002 FIFA WORLD CUP' 글자를 신활주로(B활주로)옆 녹지대에 만들었다. 가로 약25m 세로 약300m의 잔디를 깎아 글자를 만든 것.

공항 관계자는 "A활주로 옆에도 잔디글자를 만들 계획"이며 "여객청사 두곳에 환영 현수막을 달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월드컵 일본 조직위원회(JAWOC) 명의의 환영 현수막 120여개도 공항내 가로등에 설치되는 등 막바지 월드컵 준비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