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모델 겸 영화배우 차승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50대 남자가 휘두른 골프채에 눈을 맞아 중상을 당했다.
차승원은 이날 연습을 마치고 타석에서 나오던 중 앞자리에서 연습 중이던 남자가 타석을 벗어나 백스윙하는 바람에 이같은 변을 당했다. 차승원은 눈가가 찢어지고 망막이 심하게 손상된 것은 물론 눈 주위 뼈에 금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화 ‘라이터를 켜라’의 촬영을 마친 차승원은 6월 3일 크랭크인하는 ‘광복절특사’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촬영 연기가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