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치료 차 4개월째 미국에 체류 중인 민주당 김홍일(金弘一) 의원이 이르면 이달 말 경 귀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김 의원 측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목포시장 등 지역구의 지방선거 후보자를 선출하는 경선을 치러야 해 지구당위원장인 김 의원이 귀국해 직접 경선과정을 관리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다”며 “미국 현지 의료진과 상의해 귀국일정을 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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