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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화제]축구토토 게임방식 간소화

입력 | 2002-03-04 17:33:00


축구 경기의 승무패를 알아맞히는 스포츠토토 게임 방식이 다소 변경되고 스코어게임도 신설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사장 최창신)는 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디다스컵을 앞두고 9일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하는 올 축구토토 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스포츠토토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의 경우 지난해 7경기의 전반과 최종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에서 주말 4경기와 주중 4경기 등 8경기의 최종 승무패와 점수차(홈팀 2골차 이상 승, 홈팀 1골차 승, 무승부, 원정팀 1골차 승, 원정팀 2골차 이상 승)를 점치는 방식으로 바꿨다. 룰 변경에 따라 1등 당첨 확률은 종전 478만2969분의 1에서 39만625분의1로 12배 이상 높아졌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