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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항터미널 반포 센트럴시티에 23일 개장

입력 | 2002-02-22 18:18:00


국제선 항공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지 않고 미리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이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문을 연다.

현재 서울에는 김포공항 옛 국제선 2청사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등 2개의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다.

㈜센트럴시티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1층 호남선 매표소 옆에 100평 규모의 도심공항터미널을 건립해 이날 오전 9시 정식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 전용 카운터 8개가 들어서 있는 이 터미널에서는 병무와 세관신고를 제외하고는 탑승권 발권과 법무부 출국심사, 수하물 탁송 등 모든 출국 관련 수속이 가능하다.

수속을 마친 뒤에는 공항버스로 인천공항으로 가 전용출구를 통해 곧바로 항공기에 오를 수 있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것보다 1인당 출국수속 시간을 10∼20분 줄일 수 있다.

센트럴시티 관계자는 “이 밖에 국제선 여객이용료를 50% 할인 받아 7500원만 내면 되는 등 편리한 점이 많아 서울 강남권과 지방에서 온 승객, 단체승객 등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