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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이때 까진 좋았는데…’

입력 | 2002-02-01 11:46:00



삼성 이승엽선수가 삼성라이온즈와 1월31일(현지시간) 연봉 4억1천만원에 계약한 뒤 미국 애리조나 레드 라이온 호텔 앞에서 신필렬 삼성라이온즈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승엽은 계약 당시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비싼선수로 기록 됐지만 기쁨도 잠시, 4억3천만원에 계약한 기아 타이거스 이종범에게 그 자리를 넘겨줘야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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