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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 출근

입력 | 2002-01-08 18:40:00



강추위로 인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얼굴을 머플러 등으로 감싼 채 출근하는 한 여성의 안경에 김이 잔뜩 서려 있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였으나 초속 7.5m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이르렀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