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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분양/12차]불광 현대-방배 대림 웃돈기대

입력 | 2001-12-27 18:27:00


서울시 12차 동시분양이 다음달 8일 시작된다.

분양되는 아파트는 9개 사업장에서 모두 2106가구. 99년 2곳 92가구, 2000년 3곳 186가구와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분양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업체들의 전략이 원인이다.

평형대별(전용면적) 분양 물량은 △18.2평 이하 666가구 △18.2평 초과∼25.7평 이하 800가구 △30.8평 초과∼40.8평 이하 537가구 △40.8평 초과 103가구이다.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1466가구로 전체의 69.6%에 달한다.

내년 3월이면 청약부금 및 예금의 1순위 청약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다.

또 매년 자재값 상승과 각종 부담금 증가 등을 이유로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따라서 내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분양 물량 중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역세권 아파트는 △불광동 북한산 현대홈타운 △방배동 대림 e-편한세상 △오금동 반석 블레스빌 △상도동 삼성래미안 3차 등이다. △방화동 우림 루미아트 △본동 경동 윈츠리버 등은 30일 착공 예정인 지하철 9호선(2007년 이후 개통 예정)이 뚫리면 수혜 대상이다.

산이나 도심공원 등과 가까워 ‘환경’이나 ‘전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는 △불광동 북한산 현대홈타운(북한산국립공원) △방배동 대림 e-편한세상 2차(서리풀공원) △오금동 반석 블레스빌(오금근린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단지 주변에 초중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돼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인터넷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의 곽창석 이사는 “12차 동시분양에서 단기 프리미엄을 기대할 만한 곳도 일부 있지만 분양권 거래에 대한 정부의 감시가 강화된 만큼 무작정 투자는 금물”이라고 충고했다.

jsonhng@donga.com

서울시 12차 동시분양 아파트 분석

업체(02)위치전체
가구평형분양
가구분양가
(만원)인근아파트 시세
(만원)

대림산업
597-7400서초구 방배동8956A4574,800방배동 대림
61평형 82,000

56B1172,900

56C1172,900

56D1174,800

571171,100

우림건설
3661-3373강서구 방화동32025114,900방화동 동성
24평형 16,500
32평형 22,000

271415,900

28416,800

31A11818,400

31B1518,400현대건설
388-1008은평구 불광동6622515114,953녹번동 현대
34평형 22,000
47평형 31,000

337021,004

426129,098

풍림산업
2299-4888성동구 하왕십리7582218815,400하왕십리 한진타운
23평형 20,000
33평형 28,000

311419,300

436628,900경동
831-5555동작구 본동2722213114,420본동 쌍용
25평형 16,000
32평형 22,000

302421,290382630,310

삼성물산
1588-3588동작구 본동653237615,500본동 신동아
23평형 15,000
33평형 19,000
40평형 25,00024715,100

317623,400405433,800

삼성물산
1588-3588동작구 상도동1,6562311316,500상도동 삼호
32평형 22,000
42평형 26,000

3228324,900

4223834,900491242,900

591450,600

경남기업
654-6774은평구 구산동4753213716,920구산동 경향파크
35평형 14,000
46평형 24,000

33717,540

448025,420

반석건설
403-0180송파구 오금동8725116,950오금동 삼성
28평형 19,000
32평형 22,000

29118,950

31A2722,70031B321,200

31C522,350(자료:내집마련정보사 www.yesapt.com/닥터아파트 www.dr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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