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李基秀) 고려대 법대 교수는 20일 저서 ‘경제법 제4판’의 인지대 250만원 전액을 불우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동아꿈나무재단에 보내왔다. 이 교수는 99년부터 이날까지 9회에 걸쳐 모두 2152만9485원을 기탁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성진(金成鎭·69)씨도 21일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동아꿈나무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가 동아꿈나무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93년 이후 7번째로 기탁금 총액은 1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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