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이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측에 경제특구 및 육로관광 조기 확정을 위한 최종 담판에 나서기 위해 29일 북한을 방문한다.
현대아산은 26일 “정 회장과 북한 조선아태평화위원회 고위급 관계자가 29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만나 관광특구 확정 등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측의 만남은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이 동행하며, 북한에서 송호경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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