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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30년만에 출소후 또 절도

입력 | 2001-11-06 18:31:00


▽…17세 때 이웃집 물건을 훔쳐 교도소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인생의 절반인 30년을 교도소에서 보낸 50대 남자가 출소한 지 한달여 만에 현금 2540원을 훔치다가 다시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는데…▽…임모씨(59)는 9월 26일 출소한 뒤 살길이 막막해지자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Y고시원 관리실에 몰래 들어가 책상서랍을 뒤져 현금 2540원과 손톱깎이를 훔치다가 현장에서 관리인에게 붙잡혔다고….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