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에쿠스와 EF쏘나타 일부 차량에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건설교통부가 31일 밝혔다.
에쿠스는 브레이크오일 순환용 밸브가 빨리 닳아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EF쏘나타는 옵션으로 단 측면에어백의 전기배선 접촉이 안 좋아 에어백 경고등이 켜지는 사례가 발견됐다.
대상 차종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 7월 6일까지 생산된 에쿠스 4.5GDI 1932대와 1998년 3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20일까지 만들어진 EF쏘나타 측면에어백 장착 차량 360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