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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학연구원(원장 이우성)은 제9회 퇴계학 국제학술상 수상자로 미국 하버드대 두웨이밍(杜維明) 교수를 선정했다.
하버드 옌칭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인 두웨이밍 교수는 서구 학계에서 동양 철학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인물. ‘사칠논쟁을 통해 본 퇴계의 인성론’ 등 여러 편의 퇴계학 관련 논문들을 써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11시반 경북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퇴계학술상 수상차 12일 방한하는 두웨이밍 교수는 15∼16일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퇴계학 국제학술회의에도 참석한다.
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