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창근(金昌根) 구조조정추진본부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카드사업 진출은 아주 오랫동안 검토해온 문제”라며 “은행의 카드사업을 별도 법인화한 회사나 기존 카드사를 인수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독일 일본 한국 등 세계 대부분 나라가 3%이하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만 유일하게 올해 8%대 성장률을 자신하고 있다”며 “SK는 SKC SK케미칼 등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는 산업을 우선 진출시킨 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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