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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과 성매매 병원장등 2명 영장

입력 | 2001-08-14 18:31:00


경남 진주경찰서는 14일 여성전용 전화방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들과 성관계를 갖고 돈을 준 A씨(34)와 B씨(36) 등 경남 지역 개인병원 원장 2명을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6월말 전화방에서 알게 된 여고 3년생 C양(17), D양(17) 등 2명과 함께 진주시내 모 여관의 같은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맺고 25만원을 주는 등 2차례에 걸쳐 미성년자와 성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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