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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휴대전화로 번역 '척척'

입력 | 2001-08-09 18:41:00


재일교포기업인 고덴샤(高電社·사장 고기수·高基秀·사진)가 휴대전화를 통해 각국어를 자동번역해주는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일본의 이동통신 업체 KDDI의 휴대전화 웹서비스 ‘EZ웹’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고덴샤 서버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번역이 필요한 문장을 휴대전화의 문자판에 입력하면 다른 언어로 번역해 문자 혹은 음성으로 전해준다.

우선 일본어 한국어 영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중국어 번역도 서비스한다. 한일 번역의 정확도는 90%, 일영 번역은 80% 안팎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밖에 여행 등에 자주 쓰이는 회화문 사례집도 제공한다. 또 10월까지 의료 법률 환경 등 전문용어 127만 단어를 추가해 전문 분야 번역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현재는 무료이며 11월부터 월정액 150엔을 받는다. 유료화 후에도 가입후 한 달간은 무료. 첫해 이용자는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덴샤는 다국어 번역소프트웨어업체로 지난해 8월 인터넷에서 자동번역서비스를 시작했다.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