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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홈코트 대전 90분간 헛심썼다

입력 | 2001-08-01 21:38:00


대전이 홈코트의 이점을 안고 10차례의 슛을 날렸지만 변죽만 올린채 안양과 득점없이 비겼다.

공오균이 공격을 주도한 대전은 후반들어 김태완,박경규,한정국을 교체 투입했지만 소득이 없었고 안양은 공격다운 공격을 펼치지도 못한채 원정경기 무승부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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