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일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청와대를 떠나 지방으로 하계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박준영(朴晙瑩) 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이 1일 밝혔다.
김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29일 휴가지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중부지방에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자 휴가를 미뤘었다. 김 대통령은 5일 청와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bookum90@donga.com
김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29일 휴가지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중부지방에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자 휴가를 미뤘었다. 김 대통령은 5일 청와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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