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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주 분석]현대증권 지분 해외매각 초읽기

입력 | 2001-07-10 18:52:00


현대증권 지분 16.6%를 미국 AIG컨소시엄에 매각하는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이근영금감위원장의 발언으로 오후들어 큰 폭 상승. 전날보다 7.76% 오른 9030원으로 장을 마감. 거래량도 349만주가 넘었다. 현대증권과 함께 하이닉스와 현대상선도 6일간의 하락 행진을 접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세종증권 조민정연구원은 “이근영위원장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지만 그동안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도 적지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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