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에도 면세점이 운영된다. 한국공항공단 대구지사는 28일 대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업체로 ㈜파라다이스유통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유통은 오는 8월초까지 세관의 허가를 받아 신청사 2층에 매장을 설치한 뒤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파라다이스 유통은 부산과 경주 면세점 2군데와 국내외에서 5개의 호텔을 운영중이다.
공항 관계자는 “각종 국제 행사를 앞두고 대구국제공항에도 면세점이 설치됨에 따라 지역의 관광수입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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