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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사시낙방 비관 30대 살인미수

입력 | 2001-06-05 18:43:00


▽…김모씨(36·무직·서울 구로구 구로동)는 5일 새벽 술을 마신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가게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 윤모씨(43)를 찔러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사립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계속 낙방해온 김씨는 경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가 없어 다른 사람을 죽여 사형을 받을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고 진술….

rat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