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은 국민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에서 향후 12개월에 걸쳐 긍정적인 재료가 부정적인 요인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의 18일자 일간보고서에 따르면 SSB증권이 지적한 카드업계 전체의 우려사항은 크게 세가지로 들 수 있다. △경쟁증가에 따른 마진 압력 △현금서비스 제한과 관련한 정부의 규제 △잠재적인 부실채권의 증가 가능성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SSB증권은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들은 국민카드의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평가하고 긍정적인 뉴스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제시했다.
△자금조달비용의 하락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에 따른 영업환경의 변화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소로의 이전 가능성 등이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