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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예방교육 강사 30%이상 남자로 구성

입력 | 2001-04-12 18:52:00


여성부가 ‘성희롱 예방 교육 강사은행’ 강사진의 30% 이상을 남자로 구성키로 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12일 “여성특위 시절 성희롱 예방 교육강사 150명 가운데 7명에 불과했던 남성의 비율을 30%로 늘리기로 했다”면서 “남자 강사의 강의가 남자 교육생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양성평등 의식이 높고 남녀차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이다. 여성관련 업무 경력자는 우대받는다. 강사로 선발되면 각급 공공기관과 기업체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18일까지 여성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ge.go.kr)로 응모.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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