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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신/사이클]장태찬, 조호성 눌렀다

입력 | 2001-03-30 18:52:00


장태찬(상무)이 제2회 강화일주도로 사이클대회 남자 일반부 60㎞ 크리테리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태찬은 30일 열린 레이스에서 33점을 얻어 26점의 조호성(시큐어넷)을 7점차로 따돌렸다.

여자일반부 크리테리움 40㎞에서는 44점을 얻은 김용미(삼양사)가 팀동료인 임미영을 27점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남고부 60㎞에서는 장선재(30점·동대전고)가, 여고부 40㎞에서는 최혜경(42점·영산포여상)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