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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소식]컨템포러리 '컬러즈' 공연外

입력 | 2001-03-27 19:13:00


◇컨템포러리 '컬러즈' 공연◇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예술감독 육완순)이 30일 오후 7시반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컬러즈(Colors)’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이윤경의 ‘블루―두번째 이야기’, 김금광의 ‘화이트―생명이 있는 건 다 사랑을 원한다’, 김정은의 ‘바이올렛―히아신스, 히아신스’, 장은정의 ‘레드―우먼 인 레드’ 등 네가지 색깔의 이미지로 안무됐다. 1만원. 02―760―4800

◇창작극 '백두 호랑이' 공연◇

어린이 극단 ‘민들레’의 전통 창작극 ‘백두 호랑이’가 31일부터 경기 고양시 마두동의 ‘신시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송인현 작, 연출로 소년 두리와 아기 호랑이의 우정이 그려진다. 봉산탈춤의 사자춤을 원용한 ‘호랑이 춤’, 땅재주, 줄타기 등이 펼쳐진다. 9000원. 02―3663―6652

◇뮤지컬 '둘리' 오디션 실시◇

‘명성황후’의 제작사인 (주)에이콤 인터내셔널이 4월1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연극 연습실에서 뮤지컬 ‘둘리’를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 작품은 만화가 김수정의 ‘아기공룡 둘리’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7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주연급 배우와 코러스 등 30여명을 뽑는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4월6일까지 서울 삼전동 에이콤 사무실. 02―417―6272

◇국립극단 아역배우 공모◇

국립극단은 5월에 공연되는 아동극 ‘나 어릴 적에―아홉살 인생’에 출연할 아역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나이는 7세에서 13세까지이며 6명의 아역배우를 뽑을 예정이다. 신청은 31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단 사무실. 02―2271―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