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레이션게임 출시 4월로 연기

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장르가 혼합된 게임 가 영상물 심의등급 위원회로부터 '전체이용가'가 아닌 '내용검토:유보'라는 판정을 받아 3월30일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EA코리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영상물 심의등급 위원회로부터 게임 내용이 너무 방대해 심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3월 30일 유럽과의 동시출시는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A코리아'는 또 "빠르면 다음주 심의등급을 받아 4월7일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는 호랑이, 소, 거북이, 원숭이, 사자 등 총 12개의 생명체가 등장하며 게이머가 이들 중 한 생명체를 선택해 선하거나 악한 생명체로 키워가는 게임이다.

박광수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