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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강화 적서사 사적비 등 2개 인천시 유형 문화재 지정

입력 | 2001-03-20 01:43:00


인천시는 16일 강화고려외성 등 4곳을 국가문화재로 추천하는 한편 강화 적석사 사적비 등 2개를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시는 강화군에 있는 강화고려외성, 전등사내 삼랑성 고려가궐지, 마니산 고려이궁지와 서구 대곡동 고인돌 무덤 등 4곳을 국가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문화관광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들 유적지는 문화재청 현지답사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국가문화재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이와 함께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적석사 사적비와 동구 창영동 영화초등학교 본관 등 2개를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확정했다.

또 강화군 하점면 삼거리 산 121 일대 강화 고인돌 유적지 3곳과 남구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 주변 등 22곳 120여만㎡를 문화재보호지역으로 지정, 주변 500m 반경내에서 건축제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