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저소득 시민들에 대한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이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달 중 시내 25개 주택재개발단지에 위치한 재개발 임대아파트 1064가구에 대한 입주희망자 모집공고를 내고 신청접수를 한 뒤 다음달 당첨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구 생활보호대상자)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등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는 물량은 무주택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입주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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