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횡보장세를 보이면서 2월 중 5대 증권사의 사이버거래 실적이 1월에 비해 27조원 줄어든 98조3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5일 대신 삼성 LG 대우 현대 등 5대 대형 증권사의 지난 2월 사이버거래 규모가 전달의 126조원보다 27조원이 감소한 98조3884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5대 증권사의 사이버 주식거래비중은 같은 기간 72.93%로 1월의 72.01%보다 소폭 늘어났다.
증권사별로는 대신이 38조1255억원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이 17조8716억원, LG가 15조2011억원, 대우 15조125억원, 현대 14조860억원의 실적으로 올렸다.
방형국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