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동국대 단국대 등이 7일 2002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숙명여대〓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36.1%, 정시모집에서 63.9%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3개 교과 석차 백분율 12%(약학부는 3%)를 자격기준으로 하고 다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40%+대학수학능력시험 55%+면접 구술 5%’로 전형하고 논술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예체능계는 ‘학생부 20%+실기 40∼60%’ 등으로 전형한다.
▽동국대〓수시모집에서 26%, 정시모집에서 74%를 선발하고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9월에 장기 취업자, 불교계 추천자, 재외국민 대상자 등을 선발하고 11월에 학교장 및 담임교사 추천, 수학 과학 교과성적과 외국어 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90% + 면접 1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가’ ‘나’ ‘다’군으로 분할모집하며 수험생의 전공 관련 과목의 이해력과 지식을 중점적으로 묻는 심층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국대〓수시모집에서 24%, 정시모집에서 76%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과목 교사도 추천할 수 있도록 ‘교사추천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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