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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NGO활동 올 150억 지원…3월말까지 접수

입력 | 2001-01-30 18:40:00


행정자치부는 올해 비정부기구(NGO)의 공익활동에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월1일부터 3월 말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단체가 정부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화합 △월드컵 문화시민운동 △투명사회 만들기 △자원봉사 △인권 및 여성 청소년 권익 신장 △자원절약 환경보전 △안전관리 재난구조 △민족화해 협력 △NGO 기반구축 국제교류 △시민참여확대 등의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보조금 중 75억원은 전국 규모 시민단체, 나머지 절반은 시 도 단위 시민단체에 각각 지원되며 행자부와 민간인사들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중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난해의 경우 1491개의 시민단체가 15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1억원 이상을 지원받은 단체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흥사단, 민주개혁국민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환경운동연합, 서울YMCA 등 10개 지역 YMCA,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12개였다.

k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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