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반떼XD가 미국 교통부 주관 시험기관인 KARCO의 측면충돌평가에서 경쟁차종 중 최우수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아반떼XD의 충돌안전도는 운전석이 최우수등급인 별 5개, 뒷자리가 별 4개로 평가됐다. 이에 비해 폴크스바겐의 비틀은 운전석 별 5개, 뒷좌석 별 3개였으며 폴크스바겐의 제타와 혼다의 시빅은 운전석과 뒷좌석이 모두 별 4개였다. 포드의 포커스와 닷지의 네온, 마즈다의 626도 아반떼XD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교통부가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중량이 1368kg인 대차를 시속 62km로 피평가차량의 측면에 수직충돌시키는 방식이다. 별 5개를 받으면 중상을 입을 확률이 5% 이하다.
artemes@donga.com
미국 교통부 승용차 측면충돌시험 결과
제조업체
차종
운전석
뒷좌석
현대자동차
아반떼XD
★★★★★
★★★★
폴크스바겐
비틀
★★★★★
★★★
〃
제타
★★★★
★★★★
혼다
시빅
★★★★
★★★★
포드
포커스
★★★
★★★★
닷지
네온
★★★
★★★
마즈다
6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