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지난 29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전날 삼성-기아경기서 벤치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아 퇴장조치된 기아 박수교감독에게 1경기 출장정지와 재제금 3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박수교감독은 퇴장 명령을 즉각 받아들이지 않고 심판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등 약 3분여동안 경기를 지연시킨 행위에 대해 이같은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