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akers vs Trail Blazers. LA 레이커스의 '흑상어' 샤킬 오닐(오른쪽)이 골밑에서 볼을 잡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데일 데이비스가 파울도 불사하며 필사적으로 막고있다. 지난시즌까지 인디애나 소속이었던 데이비스는 NBA 파이널에서 진 기억이 생생해 오닐마크에 더욱 열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