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비행기 조종 배워보세요.’
공군 조종사 출신이 세운 벤처업체가 온라인 비행학교를 열었다. 비행시뮬레이션 개발업체 인터스카이(대표 유대현)는 ‘인터넷 기초 비행과정’(http://cybercampus.icas.co.kr)을 개설해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40일 동안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50명 정도를 선착순으로 뽑을 계획.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 2명에게는 항공대에서 실제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인터스카이의 유대현 사장과 김명환 기획실장은 공군에서 6년간 수송기를 몰았던 조종사 출신. 이들은 지난해 2월 대위로 제대한 뒤 회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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