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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日교포은행에 400억엔 출작 계획"

입력 | 2000-12-08 23:09:00


한국 정부는 파산한 재일 한국계 신용조합을 인수할 새 교포 은행에 최대 400억엔(약 43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8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재일한국인신용조합협회(한신협) 소속 한국계 신용조합의 경영위기가 전반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편 한국 정부 관계자는 “한국정부의 기본 입장은 일본 정부가 일단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한 뒤 대책을 강구한다는 것이며 출자문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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