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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LG 조성원 11월 MVP 뽑혀

입력 | 2000-12-04 18:39:00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캥거루 슈터’ 조성원(29)이 2000∼2001시즌 11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조성원이 농구 기자단의 11월 MVP 투표에서 총 유효표 63표 가운데 38표를 얻어 각각 17표와 8표에 그친 주희정과 아티머스 맥클래리(이상 삼성)를 제치고 이번 시즌 첫 월간 MVP가 됐다고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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