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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11월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속곡 '인터넷 전쟁'을 18일 MBC 에서 공개한다. 는 '인터넷 전쟁' 외에 '울트라매니아' 등 2곡을 소개한다.
이번 사전 녹화 분은 당초 12일 SBS 에서 공개하기로 했으나 생방송이 늦어진 관계로 당일 급작스럽게 불방됐고 15일 방영 역시 1주일 연기된 바 있다.
양군 기획의 한 관계자는 "아직 사전 녹화 분의 SBS 방송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인터넷 전쟁' 뮤직비디오도 다음주 중에나 방영할 방송사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지의 서울 트라이포트홀 사전녹화는 예상보다 하루 늦은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서태지의 전국 투어의 경우 이달 말경에나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황태훈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