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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입찰 '두산' '스페코'컨소시엄 적격자 선정

입력 | 2000-11-17 18:33:00


한국중공업 지분 36%를 인수하기 위한 입찰에 참가의향서를 낸 두산 컨소시엄과 스페코 컨소시엄이 입찰 적격자로 선정됐다.

17일 산업자원부와 산업은행에 따르면 산은 한전 한중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찰 심사 평가단은 인수 자금조달 계획, 인수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두산 컨소시엄은 ㈜두산과 두산건설, 스페코 컨소시엄은 스페코 한라스페코 대아건설 등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두 컨소시엄은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중에 대한 정밀실사 작업을 벌이게 되며 입찰은 내달 12일 실시된다.

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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