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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주 분석]삼성전기

입력 | 2000-11-06 18:45:00


포루투갈 현지법인의 선물환 거래 손실 소식이 전해지며 전일보다 9.60% 폭락한 3만5800원으로 마감. 한때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증권가에선 손실 규모가 1000만∼1500만달러일 경우 삼성전기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4844원에서 4674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기측은 공시를 통해 “현지인인 현지법인 경리과장이 상부에 보고없이 자의적으로 회사명을 도용해 선물환거래를 했다”면서 “정확한 내용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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