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교위 이해봉(李海鳳·한나라당)의원은 2일 한국공항공단에 대한 국감 질의자료를 통해 "김포와 김해공항의 불법반입 무기 적발건수가 98년부터 올 10월말 현재까지 총 116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의원에 따르면 98년엔 실탄 17건, 탄창 3건, 포탄 2건, 수류탄 1건, 권총 1건 등 34건이 적발됐고, 99년엔 실탄 39건, 권총 6건, 수류탄 2건 등 50건이 적발됐으며, 올 들어서는 실탄 16건, 권총 4건, 수류탄 1건 등 32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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