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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중국신 전통대문 '패루' 1일 모습드러내

입력 | 2000-11-02 01:58:00


■중국식 전통대문 ‘패루’가 9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일 인천 중구 북성동 경인전철 인천역 맞은편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폭 14m, 높이 11m 크기에 화려한 용무늬 장식 등이 새겨진 패루는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대만, 유럽 등지의 대규모 차이나타운 입구에 세워지는 중국 고풍의 대형 관문이다. 인천시는 패루를 무상 기증한 중국 자매도시 웨이하이(威海)시와의 협의를 거쳐 제2패루 건립을 추진,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