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손이 안되면 거미발이 있지…”골문앞으로 뛰쳐나온 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실라스(1번)가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티안 메이를렙(9번)의 슈팅을 몸을 던지며 막아내고 있다. 결과는 1대1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