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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외환은행 증자후 합병 추진키로

입력 | 2000-09-28 11:59:00


외환은행은 내년 임금을 10% 삭감하고 직원 86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또 부실자산 정리에 적극 나서 고정이하 여신을 내년에 4.0%, 2002년에 2.0%로 각각 낮추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또 코메르츠방크의 2천억원 증자 및 정부의 4천억원 증자를 통해 모두 6천억원을 증자를 실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0%를 맞추는 등 클린뱅크화 한뒤 합병파트너를 물색하기로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영개선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