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움직이기 어려운 중풍 및 정신질 환자를 낮 시간에 무료로 돌봐주는‘데이 케어(DAY CARE)센터’가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구미시보건소에 설치된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이 센터는 환자는 물론 환자를 돌보느라 고생하는 보호자들을 돕기 위한 선진국형 복지제도.
이 센터내 2개의 방에는 중풍 및 정신질환자를 각각 15명씩 수용하며 중풍환자실에는 간호사 등 2명이, 정신질환자실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3명이 근무한다.
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매일 집과 보건소를 오가는 환자를 돌봐줄 예정이다.
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