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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5개 도시 잇는 인터넷 벤처-엔젤 간담회

입력 | 2000-09-04 10:25:00


아시아 5개 도시를 잇는 인터넷 파티 형식의 이색 벤처-엔젤 간담회가 열린다.

오는 5일 서울과 베이징, 상하이, 홍콩,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는 동시에 '닷컴 돌풍(DOTCOM BLAST)'이라는 이름의 벤처-엔젤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각 도시의 행사장을 인터넷과 위성으로 연결해 각 나라의 벤처와 투자자들을 소개하는 모든 과정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홍콩의 투자회사 e엔젤스가 맞고 IBM, 웹비젼, 인트라컴, eGM 등이 후원케 된다. IBM은 서버, 컴퓨터 등 기반 시설과 간담회 진행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창투사, 벤처캐피탈, 엔젤, 닷컴벤처, 언론사 등의 종사자들이 각 도시에서 2백명씩, 총 1천명 가량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전체 진행은 CNN 홍콩의 여성 앵커인 파랜드 창이 맡게 된다.

신일섭sis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