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민간항공국(CAA)은 무선 해커들이 관제사를 가장해 조종사들에게 가짜 정보를 보내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경계할 것을 당부.
CAA는 27일 안전회보에서 올 들어 가짜 관제지시를 모르고 따랐다는 조종사들의 보고 건수가 20건에 달했다고 지적하고 “98년 3건에 불과했던 항공교통 주파수에서의 불법 송신행위가 크게 늘었다”면서 안전 운항을 신신당부.
CAA는 27일 안전회보에서 올 들어 가짜 관제지시를 모르고 따랐다는 조종사들의 보고 건수가 20건에 달했다고 지적하고 “98년 3건에 불과했던 항공교통 주파수에서의 불법 송신행위가 크게 늘었다”면서 안전 운항을 신신당부.